치아가 빠진 허전한 빈자리. 어떻게 하나.
안녕하세요. ^^ 저번 포스팅에서 이가 빠지면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알아보았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허전한 그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분들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별 건 아니지만 제가 주선하는 급소개팅이라면 급소개팅입니다 ㅋ -_-;;
빈자리를 대신할 보철물들을 소개합니다. 치아가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앞서 포스트에서 간단히 언급했었습니다. (
여기를 클릭하여 보러가기) 큰 불편함이 없다고 가만히 내버려둔다면 후에 더 큰 불편함과 고생이 뒤따르게 된다..는 것이 저번 포스팅의 결론이었습니다. (협박 아니랍니다.. 그렇다구요 -_-; 허허)
치의학에서 발달한 여러 학문들 중 치과 보철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음? 보철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많이 들어보신 말이지만 정확한 뜻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으시더라구요. 보철이라는 것은 인체의 부분들 중 파괴되거나 없어진 부분들을 인공물로 대신하여 없어진 부분들이 있기 전과 같이 행동할 수 있도록 하고 겉모습에 거북함이 없도록 하는 것을 뜻합니다. 치과로만 한정한다면 치아와 인접 부분들이 없어진 경우 이것들을 대신하여 말을 하거나 씹거나, 겉모습이 이쁘도록 인공물로 대신하는 것이겠지요?
팔이 없으면 의수를 하고 발이 없으면 의족을 하듯이 치아가 없는 부분에는 인공 치아 보철물을 해야 할텐데요. 오늘 바로 이 몇몇 보철물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첫번째, 브릿지(Bridge)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흔히들
브릿지(bridge)라고 말하는 보철물입니다. 주변 치아를 기둥으로 삼아 이가 없는 부위를 보철물로 대신하는 것입니다. 이가 없는 부위와 주변 치아 위로 다리를 놓아 보기 좋게 덮어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 그냥 덮어주는 것이 아니라 치과용 접착제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시켜 주니 큰 문제가 없는 이상 자기 이처럼 잘 붙어있구요. 이 보철물은
치료가 잘 끝나고 난다면 어느 정도 예전 처럼 음식물을 씹을 수 있고 보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놈은 쉽게 얻기 어려운 법. -_- 이 보철물을 하기 위해서는
빠진 치아의 수가 많지 않아야 하며, 기둥으로 삼아 단단히 지지를 해줄 주변 치아가 튼튼해야 하고 잇몸도 건강해야 한답니다.
두번째, 틀니(Denture)를 소개합니다. 아하, 우리가 틀니(denture)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 틀니는 위에서 봤던 브릿지와는 달리 뺏다 꼈다 할 수 있는 보철물이지요. 이 틀니는
치아가 많이 빠진 경우 브릿지로 대신하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하는 보철물이랍니다. 빠진 치아가 많다 보니 브릿지를 하기에는 주변 치아를 통해 충분히 지지를 얻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보철물은 그나마
남아있는 주변치아와 잇몸을 통해 입속에서 위치를 잡고 없어진 치아를 대신하게 된답니다. ^_^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이 보철물을 하더라도
예전처럼 음식물을 씹는 것은 어렵구요. ( ㅜ - ) 보철물을 한 후
조금씩 적응을 하여 음식물을 씹고 말하는 것에 익숙해 지셔야 하는 과정이 뒤따르게 된답니다. 의족이나 의수를 한 후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한 것과 비슷한 원리이지요. 이가 없는 불편함을 상당수 없앨 수 있지만, 원래 예전의 상태로 완전히 되돌리지는 못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세번째, 임플란트(Implant)를 소개합니다. 앗. 바로
임플란트(implant)입니다. 예전엔 치과 하면 금니였습니다만 요즈음 치과하면 임플란트 할 정도로 유명해진 녀석입니다. (허허) 저는 아직 임플란트에 대하여 배우고 있는 학부생이라, 간단한 이 녀석 소개만 하도록 할께요. 우선, 임플란트라는 것은 치아 뿌리를 대신할 기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가 없는 부위 아래에 이 임플란트를 심으면 치아를 감싸는 골과 임플란트가 단단히 결합하게 되구요. 임플란트가 단단히 뼈 속에 잘 고정되면 이 임플란트 위에 치아 모양이나 틀니 모양의 보철물을 단단히 고정시켜 주는 것이지요. 앞에서 봤던 브릿지 보철물과는 달리 주변 치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임플란트 혼자의 힘으로 단단히 고정이 되지요. 강한 녀석입니다. 그렇기에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거의 예전과 같이 음식물을 씹을 수 있게 되지요. 수명도 길어서
관리만 잘해준다면 앞에 두 녀석들도보다도 오래 쓸 수 있구요. 하지만 항상 좋은 점만은 없는 법. 먼저
가격이 좀 나간다는 사실이지요. 저도 임플란트를 했었는데 오우..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요. 두번째로는, 임플란트를 심을 부위는
뼈 두께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어야 안심하고 심을 수 있고, 심은 후에도 단단히 고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방사선 사진이나 CT 사진등을 통해 이가 없는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을만한 가 미리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랍니다. ^^
이가 빠진 부위를 대신할 보철물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급소개팅을 해드리게 된 것은, -_-; 혹시나 만약에라도 이가 빠지거나 뽑아야 할 일이 생긴다면, 오늘 보았던 포스팅을 잘 기억하셔서 치료를 해주실 치과의사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과 논의를 하실 수 있는 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 때문이랍니다. 덧붙여
환자분도 내가 받는 치료가 어떤 것 인지를 알고 즐겁고 믿을 수 있는 치료를 받을 뿐 아니라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도 치료를 잘 이해하는 환자분이라면 조금더 편안한 치료를 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믿음도 있구요-
이가 빠지거나 뽑을 일이 생기신다면, 큰 불편 없다고 내버려두지 마시고, 제가 소개시켜 드린 이녀석들을 꼭 기억하시고 치과로 가셔 좋은 치료를 꼭 받으시길~ 이상 locusDENT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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